▲ 조현우, 손흥민, 석현준(왼쪽부터) 선발로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천안, 조형애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파나마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를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3전 2승 1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타리카와 칠레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뒤, 10월 A매치 첫 상대였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남미 강호' 우루과이 마저 2-1로 제압했다.

파나마 분위기는 좋지않다. 6경기 내리 패배를 당했고, 방한전 일본과 맞대결에선 0-3으로 완패했다.

그동안 안정을 꾀하며 플랜A를 갈고 닦았던 벤투 감독은 파나마전에서 변화를 단행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대로다.

포메이션은 4-1-4-1을 꺼내들었다. 석현준이 원톱 선발 출격하고, 손흥민 남태희 황인범 황희찬이 2선 출격한다. 수비형 미드필드에서는 기성용이 나선다. 포백은 박주호 김민재 김영권 이용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우루과이전 대비 선발 5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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