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가 정규 시즌 일정을 마친 뒤 선수 4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SK는 13일 KBO에 투수 임준혁, 김대유, 허건엽과 포수 이윤재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인천 숭의초-동산중-동산고를 거쳐 KIA타이거즈에 입단하여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SK와이번스에 입단한 우완투수 임준혁은 통산 213경기에 등판하여 19승 22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다.

좌완 사이드암 투수로 팬들의 주목을 받은 김대유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32경기에 등판하여 1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4순위로 지명되어 SK에 입단한 허건엽은 퓨처스리그 12경기에 등판하여 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9.28을 기록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55순위로 지명되어 SK에 입단한 포수 이윤재는 퓨처스리그 4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47 2홈런 11타점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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