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을 당한 KT 로하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8)가 구단 최초로 144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로하스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로하스는 시즌 144번째 경기에 나서며 목표로 했던 전 경기 출장의 꿈을 이뤘다.  

외국인 타자로는 역대 5번째 전 경기 출장이다. 1998년 타이론 우즈(두산), 1999년 댄 로마이어(한화 이글스), 2000년 톰 퀸란, 2007년 클리프 브룸바(이상 현대 유니콘스)가 앞서 기록을 세웠다. 로하스는 11년 만에 이 기록을 이어 갔고,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전 기록까지 세웠다. 

구단 최초 기록까지 세웠다. 종전 팀 한 시즌 최다 출전 기록은 2016년 이대형이 기록한 143경기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