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준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개인 통산 1,000안타를 역전 솔로포로 장식했다.

전준우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준우는 팀이 0-3으로 뒤진 4회초 무사 주자 없을 때 KIA 선발투수 임창용을 상대로 좌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전준우 시즌 32호 홈런이자 11일 경기에 이어 나온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어 3-3 동점인 7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서 KIA 구원 투수 김윤동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통산 1,000안타를 만드는 순간이다. 전준우 홈런으로 롯데가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통산 1,000안타는 KBO 역대 88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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