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이 13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남부 올스타 김성훈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이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성훈은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에게 볼넷을 줬다. 한동민을 유격수 땅볼로 묶었다. 제이미 로맥에게 사구를 내줬으나 이재원을 3루수 땅볼, 정의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봉쇄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강승호에게 사구를 내줬다. 무사 1루에 김강민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김성훈은 나주환을 우익수 뜬공, 김성현을 포수 뜽공으로 잡았다.

한화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1-0 리드를 김성훈은 지키지 못했다. 선두 타자 노수광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도루까지 허용한 김성훈은 2사에 이재원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정의윤,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실점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김성훈은 5회말 선두 타자 한동민에게 우중월 1점 홈런을 맞아 추가 실점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성훈은 강승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김강민에게 유격수 키를 넘겨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내줬다. 1사 1루에서 김성훈은 나주환을 삼진으로 잡았고 2루 도루를 시도한 김강민을 포수 지성준이 아웃으로 만들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1-3으로 뒤진 7회초 한화 정근우가 동점 2점 아치를 그려 3-3이 됐다. 김성훈은 패전 위기에서 벗어난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성훈은 데뷔 첫 6이닝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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