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내야수 이원석과 포수 강민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이원석은 전날(20일) 파울 타구에 맞은 통증이 남아 있고 강민호는 체력 안배 차원이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지명타자)-이지영(포수)-최영진(3루수)-김성훈(2루수)이 나선다.

상대 선발은 우완 투수 에릭 해커다. 삼성은 좌완 투수 백정현이 나선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강민호는 쉬게 해주는 것도 있고 해커 상대로 전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