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제리 샌즈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데뷔 후 첫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넥센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라인업을 이정후(우익수)-송성문(2루수)-제리 샌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김규민(좌익수)-임병욱(중견수)-김재현(포수)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초 마이클 초이스의 대체 선수로 KBO 리그에 발을 들인 샌즈는 계속 외야수로만 출장해 왔다. 올 시즌 성적은 20일 기준 13경기 2홈런 8타점 2득점 타율 1할9푼5리. 장정석 넥센 감독은 "1루수로 충분히 볼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좌완 투수 백정현이다. 넥센 선발로는 우완 투수 에릭 해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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