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동료들 좋은 수비와 많은 득점 지원으로 승리투수 될 수 있었다."

LG 트윈스 차우찬이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12-4 승리를 이끌었다.

차우찬은 이날 승리로 개인 7번째 두 자릿수 승리,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차우찬은 "팀이 중요한 상황인데 승리해서 기쁘다.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해 좋다"며 소감을 남겼다.

그는 "동료들이 좋은 수비와 많은 득점 지원으로 도와줘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LG 타선에서는 박용택을 시작으로 정주현, 채은성, 오지환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차우찬을 지원했다.

차우찬은 "앞으로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팀 가을 야구 진출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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