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재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를 기록했다.

김재환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무사 1,2루에서 좌중간 스리런을 날렸다.

이날 터진 시즌 37호 홈런으로 김재환은 제이미 로맥(SK)과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어 전날까지 298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재환은 2016 시즌부터 3년 연속 300루타를 달성했다. KBO 리그 역대 최초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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