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왼쪽)-브라이스 하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 시간) 양대 리그 이 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에인절스 오타니와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가 선정 영광을 누렸다.

지난 4월 아메리칸리그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됐던 오타니는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올랐다. '이도류'로 투타 모두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으나 현재 토미존 수술 권고를 받고 타격에만 집중하고 있다. 

오타니는 올해 타율 0.291 OPS 0.966 19홈런 5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간 성적은 타율 0.474 출루율 0.565 장타율 1.263 OPS 1.828 4홈런 10타점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스 하퍼 이 주의 선수 선정은 통산 6번째다. 하퍼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51 OPS 0.899 32홈런 9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수는 많지만 타율은 지나온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

이 주의 성적은 타율 0.438 출루율 0.655 장타율 0.938 OPS 1.593 2홈런 7타점 12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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