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스 이적 후 첫 공식 경기를 치른 석현준 ⓒ 랭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한 석현준(27)이 새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롱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8-2019 리그앙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최전방 공격수 파블로 차바리아 대신 교체 출전했다.

이번 여름 랭스와 4년 계약을 맺은 후 갖는 첫 공식 경기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뛴 석현준은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랭스는 전반 32분 차바리아의 헤딩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고 있다.

석현준은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리그앙 소속 트루아까지 10개 팀을 거쳤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트루아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며 새 팀 찾기에 나선 석현준은 1부 리그 승격 팀 랭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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