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대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미끄럼주의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대학생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효돈시민구장과 제주의 클럽하우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인원은 제주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녹아웃 스테이지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치열한 각축 끝에 팀 '미끄럼주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JUST CF', 3위는 '전쓰사커'와 '바르쌀로나'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우승 팀 '미끄럼주의'에게는 상금 150만 원을 비롯해 홈 경기 당일 VIP 자리 관람, 제주 코칭스태프와 친선경기, 경기 분석 자료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졌다.

2위 'JUST CF'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시상식 홈경기 당일 VIP 자리 관람, 경기 분석 자료가 제공되고, 3등 2팀은 상금 50만 원과 경기 분석 자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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