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아스널과 함께 우승을 원한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15(한국 시간) 리그 우승은 복잡한 상황이지만 아스널에서 1-2 우승 트로피와 함께 시즌을 마치고 싶다는 오바메양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20년 동안 이어진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벗어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지만 새로운 성공을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A,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까지 총 4개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에서 3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해 많은 팬들은 그의 능력이 아스널에서 발휘되길 기대하고 있다.

오바메양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는 숨을 수 없다. 우리는 1-2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시즌을 마친다면 굉장히 좋을 것이다. 리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아스널은 우승한 이후 한 동안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복잡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최대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돕고 싶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처럼 아주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스널에서도 우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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