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단장 아리에도 브라이다가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바르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 즈음에 포그바 영입을 시도했다. 영국 유렵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사가 650억에 예리 미나, 안드레 고메스를 얹어 포그바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맨유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셉 마리아 바르트메우 바르사 회장은 13일(현지 시간)"아직 이적시장이 20일 남았다"며 포그바 영입 가능성이 남아 있는 늬앙스를 풍겼다. 여기에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포그바 영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바르사 브라이다 단장은 포그바 영입이 사실상 어렵다고 인정했다.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나는 우리가 포그바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그는 엄청난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바르사는 2017-18시즌을 긑으로 파울리뉴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이별하고, 아르투르 멜루와 아르투로 비달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미드필더 보강에 대한 욕심이 있는 듯하다. 

바르사는 아약스의 프랭키 데 용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아드리앵 라비오와도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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