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9-10으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마무리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좌월 1점 아치를 그려 10-10 균형을 맞췄다. 박병호 시즌 33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