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기태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4-8로 이겼다. 11일 인천 SK전을 시작으로 3연승, 이제 5위와 승차는 0.5경기다.

임기영이 5이닝 6실점에 그쳤지만 타자들의 활약이 선발투수의 부진을 메우고도 남았다. KIA 타자들은 안타 14개와 4사구 13개를 묶어 14점을 올렸다. 5번 타자 김주찬이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7번 타자 이범호도 3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베테랑 타자들이 타선을 잘 이끌어줘 이길 수 있었다. 요즘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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