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에 외국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대표 팀 선수로 뛰게 될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벌써부터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AFP통신이 한국 축구 대표 팀의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 5명' 중 1명으로 꼽았다.

AFP는 14일(한국 시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합 스포츠대회인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린다"며 "5명의 글로벌 스타들이 빛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각 종목 5명의 선수들을 소개했다.

손흥민에 대해 AFP는 대한축구협회와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신 내년 1월 아시안컵 첫 두 경기는 뛰지 않기로 합의한 사실을 알렸다. 또 이번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의 병역문제가 걸려있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AFP는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이 한국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 경우 시즌 초반 3주 손흥민을 내주 것이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계산한 도박"이라고 표현했다.

손흥민 외에도 중국 육상 남자 100m의 쑤빙톈, 일본 배드민턴 모모타 겐토, 싱가포르 수영 선수 조셉 스쿨링, 말레이시아 스쿼시 대표 니콜 데이비드가 아시안게임 스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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