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고 고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깃이었던 센터백 디에고 고딘(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과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고딘은 맨유의 영입 타깃이었다. 맨유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해리 머과이어, 예리 미나, 제롬 보아텡의 영입이 원활하지 않자 고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딘은 아틀레티코 잔류를 선언했다. 고딘은 2019년 6월까지 아틀레티와 계약이 돼 있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맨유 레이더망에 걸렸던 고딘은 아틀레티코와 협상을 시작했다. 기류가 좋다. 아틀레티코의 캡틴은 2010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 그의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 늘리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고딘은 여태까지 아틀레티코에서 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 그중 7번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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