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이적을 확정한 페르난데스 ⓒ 뉴캐슬 SNS
▲ 스완지에서 함께 뛴 페르난데스(왼쪽)와 기성용(가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기성용(뉴캐슬)과 재회했다.

뉴캐슬은 10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이 마감된 후 페르난데스 영입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스완지에서 지난 시즌은 3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주전 수비수롤 활약했다. 지난 2014년 스완지 이적 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섰다.

이번 이적으로 기성용과 인연을 이어갔다. 2012년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이며, 페르난데스는 2년 후 입단해 약 4년간 호흡을 맞췄다.

페르난데스는 뉴캐슬 구단과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며 새로운 동료들, 스태프를 만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수비에 경쟁을 더할 선수다"며 영입에 만족해했다.

페르난데스는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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