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스 은메차 ⓒ 프레스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시티 유망주 루카스 은메차(19)가 프레스턴 노스 엔드(프레스턴)으로 임대 이적한다.

맨시티와 프레스턴은 9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종료를 앞둔 시점에 은메차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한 시즌이다.

은메차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지난해 12월 리그컵에서 맨시티 데뷔전을 치렀다. 스타가 즐비해 주전 경쟁이 힘든 상황에서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간헐적인 출전 기회를 제공할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으며 비시즌에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컵(ICC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맨시티는 은메차의 성장을 위해 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시키고자 임대를 결정했다.

은메차는 "멋진 축구를 하기 위해 왔다.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임대 결정이 맨시티와 프레스턴 모두에 좋은 결과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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