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등번호로 7번을 받은 쿠치뉴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 7번의 주인공은 필리페 쿠치뉴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갖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치뉴가 새로운 등번호를 받았다. 상징성이 큰 7번이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치뉴가 등번호 7번을 달게 된다고 발표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4번을 받아 반 시즌을 보냈다. 22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축구에서 '7번'이 갖는 상징서은 크지만 바르셀로나와 최근 인연이 없는 번호다. 과거에는 루이스 피구, 헨리크 라리손, 다비드 비야 등이 있었지만 아르다 투란의 바샥셰히르 임대 이적 후 공석으로 있었다. 7번을 쿠치뉴가 새로 달면서 투란은 이적을 하지 않더라도 새 번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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