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박병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신원철 기자] 넥센 박병호가 시즌 31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9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나와 1회 2사 1루에서 김범수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에 방망이가 나갔고, 한화 외야수들은 포구를 포기하고 홈런이 되기를 기다렸다. 

비거리는 115m.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1회초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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