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새 외국인 선수 어도라 어나이가 1일 입국했다. ⓒ IBK기업은행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IBK기업은행 새 외국인 선수 어도라 어나이(22·미국·188cm)가 1일 입국했다.

어나이는 지난 5월 6일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미국 유타대학교를 졸업했다. 키 188cm에 주 포지션은 레프트다.

어나이는 유타대학교 시절 2017년 미국대학배구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고, 2018 여자배구 팬아메리칸컵대회에 미국 국가 대표 주 공격수로 출전해 주요 경기에서 10득점 이상을 올리는 등 맹활하며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에 도착한 어나이는 "한국의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 음식을 평소에도 즐겨 먹는다"며 "프로 리그 첫 데뷔이기에 이번 시즌이 개인적으로 무척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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