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입국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 OK저축은행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1일 입국했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 트라이아웃 전체 4순위로 지명돼 OK저축은행에 합류했다. 요스바니는 198cm, 100kg 탄탄한 체격 조건으로 좋은 탄력을 자랑한다.
 
요스바니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컵대회 우승, 이집트리그 우승, 인도네시아리그 득점왕 등 다양한 리그에서 우승과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17~2018시즌에는 UAE리그 바니야스 클럽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며 시즌 MVP를 차지했다.

레프트와 라이트 모두 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의 공격 옵션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요스바니는 "OK저축은행이 내게 기대하는 바가 뭔지 잘 알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친구 시몬이 엄청난 활약을 했던 팀이다. 시몬이 활약했던 팀에 오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 또한 시몬 못지 않은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최근 2시즌 동안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저조해 요스바니를 향한 기대가 더욱 크다. 높은 탄력과 레프트, 라이트를 모두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우리 팀 공격력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요스바니는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에 2일부터 훈련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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