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아자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덴 아자르(27, 첼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쉽지 않아 보인다.

아자르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높게 점쳐진다. 하지만 첼시는 팀 에이스를 허무하게 빼앗길 수 없다. 충분히 납득이 될 만한 이적료가 아니면 보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탈리아 매체 'TMW'는 21일(한국 시간)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1억 유로(약 1300억 원)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기본 이적료 1억 유로에 옵션을 더해 제의했으나 첼시는 거절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1억 5000만 유로(약 1900억 원) 이상의 제의를 받을 경우 아자르를 보낼 생각이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1억 3500만 유로(약 1780억 원) 이상을 쓸 생각은 없다고 알려졌다.

첼시는 동시에 아자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섰다. 주급으로 4억 4000만 원을 제의하며 팀에 남아주길 요청했다.

아자르는 공공연하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암시했다. 하지만 첼시가 거액의 이적료 제의를 뿌리치고 주급 인상을 제시하면서 이적 전망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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