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은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전매특허인 왼발 프리킥 골을 시작으로 중요한 고비처마다 결정을 지어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5월 부상 이후 염기훈의 첫 선발 복귀전이었다.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입은 부상으로 시련의 시간을 보낸 염기훈은 부상 회복 후 첫 선발출전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베스트 11은 제리치, 이근호, 염기훈, 고요한, 김준범, 정석화, 강상우, 김광석, 최보경, 박동진, 송범근이 선정됐다.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베스트11

FW : 제리치(강원), 이근호(울산

MF : 염기훈(수원), 고요한(서울), 김준범(경남), 정석화(강원)

DF : 강상우, 김광석(이상 포항), 최보경(전북), 박동진(서울)

GK : 송범근(전북)

베스트 팀 : 수원

베스트 매치 : 수원 5-2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