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9년 동안 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이 쉬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9년 동안 모든 것을 이룬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어 1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해 유벤투스 이적을 완료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 호날두가 큰 결심을 했다. 9년 동안 모든 것을 이루게 한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했다. 떠난 이유로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마찰, 세금 문제 등이 거론됐는데, 호날두의 선택에 모두 박수를 쳤다. 

호날두는 자신의 이적이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다국적 스포츠 언론 'EPSN'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알을 떠나는 게) 어렵지 않았다"며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적은) 곰곰이 생각했기 때문에 유벤투스로 향하는 결단은 쉬웠다. 유벤투스는 최고의 구단이며 뛰어난 감독을 가지고 있다"며 유벤투스 이적 이유를 밝혔다. 

만 33세에 이탈리아로 떠난 호날두의 도전이 주목 받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