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훈련을 시작한 레알 ⓒ마르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훌렌 로페테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2018-19시즌 첫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3달은 레알의 격변의 시대였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자진 사임했고, 9년 동안 레알의 '레전드'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떠났다. 변화가 컸다. 

레알은 빠르게 대안을 마련했다. 훌렌 로페테기 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이 부임했고, 에덴 아자르,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호날두의 후보 군을 고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로페테기 감독의 첫 훈련이 시작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6일(현지 시간) "월요일(16일, 현지 시간)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레알 이 첫 훈련을 게시했다.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아직 잔류와 이적이 확실하게 결정된 선수가 아니다. 베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벤제마 역시 복수 구단에서 관심을 받는 선수로 알려졌다. 

로페테기 감독은, 우선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패스와, 볼 순환을 바탕으로 한 훈련을 시작했다. 로페테기 감독의 레알이 2018-19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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