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턴의 대승 ⓒ에버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버턴이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22-0 대승을 거뒀다.

에버턴은 15(한국 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ATV 이르드닝과 평가전에서 22-0 대승을 거뒀다. 마르코 실바 신임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르는 첫 경기에서 에버턴은 무려 22골을 퍼부으며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에버턴은 에버턴이 22-0으로 승리했다. 오타가 아니다. 마르코 실바의 팀은 오스트리아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려 4명이 3골 이상의 득점에 성공했다. 아데몰라 루크만은 3골을 기록했고 센크 토순과 오마르 니아세는 4, 케빈 미랄라스는 5골을 터뜨렸다. 블라시치는 2마이클 킨레이턴 베인스홀게이트는 1골을 넣었다. 1골은 자책골에서 나왔다. 에버턴은 전반에 10, 후반에 12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토순은 "나의 첫 번째 경기였고, 우리는 굉장히 기쁘다. 우린 잉글랜드와 이곳에서 좋은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경기장은 완벽하다. 또 호텔과 시설 역시 놀랍다.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도움이 된다. 새로운 감독,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 우리는 다시 힘을 갖고 리버풀로 돌아가겠다. 리그 첫 경기까지 이 기운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 승점 49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 길피 시구르드손, 니콜라 블라시치, 망갈라, 토순, 시오 월콧 등 주요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유럽대항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웨인 루니를 미국 프로축구(MLS) DC유나이티드로 떠나보냈다. 새 시즌을 앞둔 에버턴이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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