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은 득점왕을 기대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14일 오후 11(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벨기에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6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체리셰프,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4골이다. 루카쿠가 이번 경기에서 골을 못 넣으며 4골로 멈췄고 3골을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과 킬리안 음바페가 케인을 따라 잡기 위해서는 3골이 필요하다. 케인은 득점왕이 유력하다.

경기 후 케인은 ‘ITV’를 통해 이번 경기에서는 여전히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의 기사는 완성되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우리는 준결승에 오르기 위해 다른 20년을 기다리길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발전할 필요가 있고 더 성장해야 한다. 그날은 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큰 발전을 이뤘다. 이제 휴식을 취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득점왕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조 편성이 좋았고 많은 골을 넣었다. 명백히 나는 최근 몇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해 실망스럽다. 만약 내가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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