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 프랑스)이 갈팡질팡 마음을 잡지 못하는 네이마르를 위해 대형 계약을 준비한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상이 있었지만 30경기에 출전해 28골 16도움을 올리며 '역시 네이마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기록과 별개로 논란이 적지 않았다.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실랑이가 있었고, 단순히 그친 사건이 아니라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PSG 내 파벌이 존재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계약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나오면서 PSG와 네이마르는 불편한 평행선을 걸었다. 하지만 PSG는 계약 기간으 4년이나 남았지만 마음을 잡지 못하는 네이마르를 위해 대형 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한국 시간) "PSG가 네이마르의 관심을 끌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제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와 가장 많이 거론된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성명을 통해 네이마르 영입은 없다고 못박았지만 PSG는 대형 계약으로 네이마르의 마음을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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