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의 호날두 대체 선수로 지목되고 있는 네이마르(왼쪽)
▲ 레알마드리드의 네이마르 관련 공식 성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계속된 이적설에 네이마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레알마드리드가 대체 선수로 네이마르(26, PSG)를 영입하리란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레알이 네이마르를 원한다는 보도는 2017-18시즌 내내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특별 사절을 보내 설득 작업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이마르가 소속된 파리생제르맹은 여러 차례 불쾌감을 표했다.

급기야 레알은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공식 성명을 냈다.

구단 홈페이지를 비롯한 공식 채널로 “네이마르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싶다”며 “선수 개인에게 어떠한 사전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PSG와 우리 클럽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만약 레알이 PSG의 선수와 계약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운다면 먼저 클럽과 논의하겠다”며 선수와 별도 접촉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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