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르단 샤키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고, 제르단 샤키리(26, 스토크 시티) 영입에 임박했다. 

스위스 언론 '블릭'은 1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곧 샤키리가 스토크를 떠날 것이다 사우샘프턴 이적에 가까웠으나 최근엔 리버풀로 행선지를 돌렸다"고 보도했다. 

블릭은 "리버풀이 샤키리의 바이아웃 금액 1700만 프랑(약 192억 원)을 지불하고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그의 공격 옵션들 다변화하고 싶어한다"면서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루미누의 백업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삼지창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었다는 게 문제였다. 골키퍼와 함께 가장 공을 들여 보강하고 있는 포메이션이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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