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네덜란드 대표 데용 ⓒ알 힐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나헬 데 용(33)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 입단했다. 

알 힐랄은 13일(한국 시간) SNS에 데 용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알 힐랄은 데 용의 계약 조건과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다. 등번호는 8번이다. 

데용은 2002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함부르크,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LA갤럭시, 갈라타사라이, 마인츠를 거쳐 알 힐랄에 입단했다. 

데 용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거친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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