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네이마르, 호날두, 음바페, 케인, 디발라,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떠나보낸 레알 마드리드가 슈퍼 공격수 2명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2(한국 시간) “두 명의 갈락티코 선수가 새로운 레알 마드리드를 만들기 위해 올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슈퍼스타 호날두가 레알을 떠났다. 레알은 지난 11일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을 발표했다. 레알은 "호날두의 의지에 따라 유벤투스 이적에 동의했다. 우리는 전 세계 최고가 되고 우리 구단을 역사상 최고로 빛나게 한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제 레알은 호날두의 공백을 매워야 한다. 이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두 명의 슈퍼스타를 영입할 계획이다. 호날두는 한 시즌 50골 이상을 넣는 선수다. 레알은 득점력이 보장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를 찾고 있다.

레알의 계획은 공격수 2명을 영입하는 것이다. 레알은 호날두를 보내며 이적 자금을 충분히 얻었다. 최우선 타깃은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이적료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을 설득해서 네이마르의 구체적인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 페레스 회장은 네이마르 부친의 신호를 믿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PSG가 먼저 레알의 제안을 수락해야 한다.

다음 타깃은 킬리안 음바페, 에당 아자르, 해리 케인이다. 음바페는 이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하지만 역시 네이마르와 마찬가지로 PSG를 설득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큰 선수는 아자르다. 아자르는 지속적으로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는 1억 유로 정도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치열한 협상을 통과해야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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