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가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박지수(20, 196cm)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9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박지수의 소속 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미네소타 링스와 홈 경기에서 73-88로 졌다.

선발로 투입된 박지수는 8분 59초를 뛰며 득점 없이 1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5승 10패로 12개 팀 가운데 9위로 처졌다.

지난 시즌 우승 팀 미네소타의 센터는 리그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실비아 파울스였다. 파울스는 이날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다.

올 시즌 박지수는 정규 시즌 15경기에서 평균 3.3득점에 3.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라스베이거스는 28일 댈러스 윙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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