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전 활기찬 돌파를 선보인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이종현 기자]한국과 스웨덴의 전반을 지켜본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웨덴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고, 손흥민의 돌파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신태용호'는 1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마친 현재 두 팀은 0-0으로 비기고 있다. 

스웨덴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했다는 점이 무색하게 전반 한국을 상대로 8번의 슈팅 중 5번을 유효 슛으로 연결하는 등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확실히 올라 토이보넨과 마르쿠스 베리의 투톱 조합은 위협적이었다. 

BBC는 손흥민의 돌파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하프라인 이전부터 맹렬한 돌파를 선보였다.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할 때 스웨덴 선수 중 아무도 손흥민을 제어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마지막 패스는 상대 수비에게 걸리면서 결정적인 상황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