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파이브 ⓒRed Bull Content Pool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 세계 62개국에서 펼쳐지는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부럽지 않은 규모다. 선수가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는 나라를 대표해 직접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레드불이 글로벌 풋살 토너먼트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Neymar Jr’s FIVE 2018)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62일과 3일 그리그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레드불이 후원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을 건 서바이벌 형식 풋살 대회다.

엄청난 규모다. 대회에 뛰는 선수 규모만 보면 월드컵을 뛰어 넘는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총 62개국에서 대회가 열리고 32,646팀에 선수는 113,173명이다. 586번의 예선전이 열리고 7,180개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당 평균 진행 시간은 8.38분이다. 2016년 초대 챔피언은 브라질의 ‘Anjos De Bola' 팀이 차지했고 2017년 챔피언은 루마니아의 'Tao United'.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 대표 팀의 자격으로 721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당연히 우승 팀에게는 항공료를 포함해 현지 체재비가 일체 지원된다. 또 브라질 프라이어 그란데(Praia Grande)에서 네이마르를 만나고 네이마르가 이끄는 팀 네이마르와 경기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참가 자격은 따로 없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 예선은 62, 3일 그리고 9일까지 총 3일 동안 수원 에스빌드(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62일 참가 희망자는 528일까지, 63일은 529일까지, 69일은 6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우선 신청 전 이 대회의 특별한 규칙을 알아야 한다. 득점을 기록할 경우 상대 팀 선수 한 명을 지목해 퇴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골을 넣는다면 가장 실력이 뛰어난 상대 선수를 지목해 퇴장시킬 수 있다. 풋살에서 1명의 퇴장은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큰 요소가 된다. 따라서 네이마르 파이브는 선제골의 중요성이 굉장히 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혼성 팀도 가능하다. 단 연령제한은 있다. 16세부터 만 25(199291일 이후~20021231일 이전 출생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25세가 넘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는데 팀 당 최대 2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https://www.neymarjrsfive.com/ko)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정을 생성하고 이메일과 이름을 등록하면 본인이 직접 일정을 고를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진이 구성되고, 62일부터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 참그 등록비용은 팀 당 7만원. 등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저지 스타일 대회 유니폼이 제공된다.

▲ 네이마르 ⓒRed Bull Content Pool
▲ 네이마르 파이브 ⓒ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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