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설로 머리가 아픈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최근 이적설로 시끄러운 후배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를 걱정하고 나섰다. 

네이마르는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PSG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그의 거취가 시끄럽다. 

호나우두는 'beIN 스포츠 프랑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현재 PSG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다"면서 "네이마르는 좋은 선수다. 모두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SG에 합류한 게 좋은 결정이었을까? 네이마르는 여기서 단지 1년 있었다. 부상으로 불운했다. 그가 현재 PSG에서 행복할지 그렇지 않을지 잘 모르겠다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첫 시즌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활약이 좋았는데(20경기 19골 13도움), 최근 2월 다치면서 수술했고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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