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수비수 린델뢰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19시즌 새롭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이 확정된 울버햄튼이 놀랄 만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유로 입단한 린델뢰프는 기대와 다르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종종 보이는 끔찍한 수비 실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린델뢰프는 이번 시즌 벤피카로부터 3100만 파운드(약 449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린델뢰프보다 필 존스, 에릭 바이, 크리스 스몰링을 더 선호하고 있다. 현재 린델뢰프는 주전이 아니다. 

미러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린델뢰프에게 정기적인 출전 경험을 보장하는 것으로 린델뢰프를 유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축구계의 슈퍼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조르제 멘데스가 울버햄튼의 선수 영입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과 친분이 있는 멘데스가 린델뢰프 임대 영입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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