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의 2018-19시즌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라고 밝힌 ⓒ네이마르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기도 전 이적설로 시끄러운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가 정작 SNS엔 PSG 잔류를 나타내는 의도의 글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첫 시즌부터 잡음이 많았다.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과 불화설, 동료 선수와 충돌까지. 

여기에 장기 부상 이후 극도로 빈도가 높아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까지 들리며 네이마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여러 이적설에도 SNS에는 잔류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12일(한국 시간) SNS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계속해서 기쁨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2018-19시즌 새로운 PSG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동시에 게재했다. 

최근 연이어 터진 그의 이적설과 반대되는 행동이어서 관심이 쏠린 게시물이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최근 네이마르의 레알 영입설에 대해서 "내가 네이마르 영입을 요청하지 않았다. 이야기하고 있는지는 모른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는데,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네이마르의) 잔류를 2000% 확신한다"며 그의 잔류를 천명했다.

네이마르는 2022년 6월까지 PSG 소속이다. 그러나 바이아웃이 없어 구단의 동의 없인 이적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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