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뜨거운 화력으로 2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345(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셀타비고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5점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8)를 승점 3점차로 추격했다.

홈 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스코, 벤제마, 베일이 전방에 섰고 크로스, 카제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마르셀로, 바란, 나초, 하키미가 자리했고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원정 팀 셀타비고는 보예, 고메즈, 멘데스가 전방, 호자베드, 로보카, 바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오토, 고메즈, 론카글리아, 마요, 골문은 세르히오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레알의 득점이 나왔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0분에도 베일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해결하며 추가골을 뽑았다.

득점은 계속 됐다. 전반 32분 이스코의 골까지 나오며 전반은 3-0으로 끝났다. 후반엔도 레알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7분 하키미의 골과 후반 29분 고메즈의 자책골이 나오며 경기는 5-0으로 기울었다. 이후 크로스의 쐐기골로 경기는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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