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움티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움티티(24)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13(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움티티의 재계약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움티티는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5경기(교체 1)에 나서며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이런 움티티가 이적설에 휘말렸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수비 보강을 계획한 맨유가 움티티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움티티 본인도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적설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유롭다. 움티티의 재계약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움티티는 다가오는 2021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돼 있다. 바이아웃이 6,000만 유로(765억 원)로 낮아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을 통해 이를 수정하려 한다.

이 언론은 다음 주 바르셀로나와 움티티 에이전트가 만나 재계약에 대해 원칙적 합의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 이적설에 휘말렸던 움티티는 결국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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