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이지영, 배영섭 선발 출전."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 출전 선수에 대해 언급을 했다.

김 감독은 "이지영이 오늘(12일)도 마스크를 쓴다. 강민호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하루 더 쉰다. (김)헌곤이가 수비를 하면서 목에 담 증세가 왔다. 좌익수로는 배영섭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에서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이지영은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타격 침묵으로 퓨처스리그까지 다녀온 뒤에 나온 활약. 김 감독은 이지영 선발 출전을 한 번 더 선택했다.

삼성은 이날 KIA 외국인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를 상대한다. 헥터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삼성과 처음 만난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5경기 선발 등판 4승 1패 평균자책점 3.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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