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인터리그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7-0으로 앞선 8회 대타로 출전했다. 9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타 출전. 그는 큰 환호를 받으며 투수 조시 앤더슨 대신 8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브룩스 파운더스를 상대한 오타니는 신중하게 공을 골랐다. 볼카운트 3-1까지 스윙을 아꼈다. 5구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풀카운트. 6구는 파울이 됐다. 7구를 받아쳐 2루 베이스 위로 날렸다. 중전 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시즌 21번째 안타에 타율이 0.344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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