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 진출을 확신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신했다.

맨유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딘 코트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좋은 결과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했고 프로페셔널한 경기를 했다. 빠른 역습을 하는 본머스를 상대로 잘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리그 우승은 이미 맨시티가 가져갔다. 남은 것은 2위 싸움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의 걸린 4위 진입이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74점이 되면서 3위 리버풀(승점 70점)을 승점 4점 차이로 제치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4위 토트넘(승점 68점)과 승점 차이는 6점이다. 어느 정도 4위는 확신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4위 진입이 될 것인데 이제 승점 1점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3위는 충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적설에 휩싸인 포그바는 이날 선발로 출전하 후반 35분 달레이 블린트와 교체되기 전까지 뛰었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의 활약은 매우 뛰어났다. 상딩히 훌륭했다. 포그바 기용은 좋은 선택이었다"며 포그바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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