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그 5호, 시즌 10호 도움을 추가한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서 7점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20승 8무 6패, 승점 68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3위 리버풀과 승점 2점 차이다. 브라이튼은 8승 12무14패로 승점 36점이 됐다.

손흥민은 후반 초반 득점에 기여했다. 윙에서 최전방으로 위치 변화를 준 손흥민은 후반 3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라인을 따라 볼을 살려냈고 골키퍼까지 체지면서 케인의 26호 골을 도왔다. 토트넘 공격 장면에서 단연 번뜩이는 장면이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이 장면을 콕집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훌륭하게 볼을 지켜냈다"면서 "이후에 우연히 케인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평점은 7점대 였다. 평균적인 점수다. 이날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실수를 연발한 오리에가 6점으로 최하점을 받았고 득점 이외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케인도 6점에 그쳤다.

▲ 스카이스포츠 평점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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