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K 논란이 나온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UCL 8강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ICC컵에 참가한다. 참가 팀이 확정되면서 대진도 결정됐다. 참가 팀들의 화려한 면면답게 빅매치들이 즐비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앞서 참가를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 첼시, 아스널에 이어 맨시티도 합류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개팀이 ICC컵에 참가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가 참가를 확정했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AC 밀란, AS 로마, 인터 밀란도 참가를 확정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도 출전할 예정이다. 그 외 파리 생제르망, 벤피카도 참가한다.

참가팀이 확정되면서 대진도 완성됐다. ICC컵 주최측은 17일 대진 발표를 했다. 그 결과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난 맨시티와 리버풀, 바르셀로나와 AS 로마가 다시 맞붙는다. 페널티킥 논란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화제였던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도 만난다.

이외에도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 아스널 등 흥미로운 대진이 잇따라 완성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맞대결 할 기회가 생겼다.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경우 ICC컵 출전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는 미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스웨덴, 스페인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에서 17경기, 유럽에서 7경기, 싱가포르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 맨시티를 꺾고 UCL 4강에 진출한 리버풀
* ICC컵 대진 (미국 현지 시간 기준)

7월 20일
벤피카 vs 세비야
도르트문트 vs 맨시티

7월 21일
바이에른 뮌헨 vs 파리생제르망

7월 22일
도르트문트 vs 리버풀

7월 25일
AC 밀란 vs 맨유
바이에른 뮌헨 vs 유벤투스
벤피카 vs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 vs 벤피카
리버풀 vs 맨시티
로마 vs 토트넘

7월 26일
아스널 vs AT 마드리드

7월 28일
아스널 vs 파리 생제르망
바르셀로나 vs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vs 맨시티
벤피카 vs 유벤투스
첼시 vs 세비야
리버풀 vs 맨유

7월 30일
AT 마드리드 vs 파리생제르망

7월 31일
AC 밀란 vs 토트넘
바르셀로나 vs 로마
맨유 vs 레알 마드리드

8월 1일
첼시 vs 인터밀란

8월 4일
AC 밀란 vs 바르셀로나
아스널 vs 첼시
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8월 7일
인터밀란 vs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 vs 로마

8월 12일
AT 마드리드 vs 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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