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라오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가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리버풀은 리버풀은 7일 오후 830(한국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선 살라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1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100%가 아니면 에버턴전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82차전 맨시티전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살라는 부상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심각한 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화요일(맨시티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다. 로버트슨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리버풀은 맨시티전에 최정예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맨시티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은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 살라가 나서는 리버풀이 2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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