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크 쇼와 마커스 래쉬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루크 쇼(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6(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풀백 루크 쇼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크 쇼는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지난달 FA8강전서 후반 시작과 함께 발렌시아와 교체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루크 쇼는 경합마다 크로스를 허용했고 팀은 위험한 상황이 찾아왔다며 루크 쇼를 꼬집어 비판했다.

이에 루크 쇼가 폭발했다. 꾸준한 기회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루크 쇼가 무리뉴 감독 비판에 분노했고 오는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루크 쇼를 원하는 구단은 많다. 에버턴,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 다양한 구단들이 루크 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잉글랜드를 벗어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바르셀로나가 루크 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언론은 루크 쇼는 바르셀로나의 이번 여름 첫 번째 선택이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알베스 이적 후 풀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어린 나이에 재능을 갖고 있는 루크 쇼를 임대로 영입하려 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완전 영입 또한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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